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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진학 리포트

동시통역사

속도가 생명인 ‘언어의 마술사’

직업소개

통역사란 국제회의 및 기타 행사에서 연설문의 구어적 번역문을 다른 참가자의 언어로 바꿔 제공하며, 토론회·협상·회의 등에 동석하여 발언 또는 연설내용을 듣고 다른 언어로 바꾸어 전달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통칭한다. 이 중 가장 수준이 높은 말함과 동시에 통역을 하는 “동시통역”이 있으며 말이 끝난 뒤 통역하는 순차통역이라는 것이 있다. 보통 정상 회담에서 국가원수 뒤에서 앉아서 내용을 전달해 주는 것은 순차통역에 해당하며, 회의 등에서 발언자의 말(특히 원고가 아닌 즉석 발언)과 동시에 다른 언어로 통역하거나 라이브 뉴스(속보)에서 보도되는 내용을 거의 동시에 통역하는 것을 동시통역의 예로 본다.

적성 및 자질
  • 폭넓은 어학실력과 분야별 전문성 겸비
  • 고도의 집중력과 통역 상황(회의장 통역 등)의 분위기를 재빨리 파악할 수 있는 순발력 필요
  • 단순한 통역 뿐만 아니라 재치 있게 실정에 맞는 통역을 할 줄 아는 문화코드에 대한 이해와 화술
  •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 정확한 발음
  • 듣고 이해하는 능력, 말하는 능력, 집중할 수 있는 능력 등의 역량
장점
  • 직업의 전문성
  • 해외근무의 기회

주요업무

  • 수행통역

    통역이 필요한 사람을 동반하면서
    통역하는 것으로, 사람을 따라다니면서
    그 사람의 의사소통을 돕는 일도 한다.

  • 국제회의,
    세미나 통역

    각종 국제회의나 세미나 등에서
    연사의 말을 해당 국가의 언어로
    실시간 통역한다.

  • 위스퍼링
    (Whispering) 통역

    속삭이듯 귓속말로
    통역하는 업무

  • 원격 화상회의 통역,
    릴레이 통역

    원격 화상회의에서의
    동시통역과 다른 통역사와
    한번 더 통역하는 릴레이 통역 업무

로드맵

  • STEP 01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진학 또는 자격증 시험 응시
  • STEP 02
    동시통(번)역 대학원

학부 이상의 대학원, 또는 박사급의 유능한 통역인이 되기 위해서는 해당 외국어를 사용하는 나라에서 살기까지 해야 할 필요가 있다.
현재 동시통역사가 되려면 한국외대 통역번역대학원이나 이화여대 통역대학원 과정을 이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통역대학원 입학은 4년제 대학 졸업자는 누구나 응시 가능하나 전문대의 경우에는 편입하면 된다. 입학 후에는 외국어와 한국어의 동시통역과정 2년, 외국어를 외국어로 통역하는 과정 3년을 마치면 대부분 자격을 인정받고 활동할 수 있다.

Q & A

  • 동시통역사가 되고 싶은데요, 꼭 대학원을 나와야 하나요?

    직업으로 삼기 위해선 나오지 않으면 인정받기 힘듭니다. 요즘에는 통번역 대학원 나온 사람의 공급도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어와 같은 언어를 다루는데 있어서 시간이 오래되면 오래될 수록 실력이 더 느는 법인데, 그들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신임을 얻기 위해선 통번역 대학원이라는 스펙이 필요합니다.

  • 동시통역사는 일반 통역사라 불리는 분들보다 실력이 월등히 뛰어난가요?

    동시통역사는 통역사 중에서도 으뜸으로 여겨집니다. 현재 영어/한국어에 국한되지 않고 영어/프랑스어/한국어를 자유로이 동시 통역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 수입은 괜찮은가요?

    통역사의 공급이 거의 포화상태입니다. 유학만 다녀오면 자신이 통역사 정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실력이 자신의 수입을 결정한다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실력이 있는 사람이 인정받습니다.

  • 동시통역사가 되기 위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선 영어를 정말 잘하셔야 합니다. 요즘 통역대학원을 가려면 3년 동안 12시간씩 공부해야 들어간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통역사라는 직업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직업이 아니라 남이 하는 말을 옮기는 직업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스트레스를 느껴 후회하는 사람도 있으니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